-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기침, 재채기 등 비말 전파를 통해 감염돼요.
- 감염되었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성인이나 성장한 어린이가 감염원의 역할을 해요.
- 국내에서 영아에게 발생한 백일해의 86%는 감염경로가 가족이예요.
- 겨울보다는 봄, 여름, 초가을에 많이 발생해요.

-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고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에요.
- 일반적으로 7-10일의 잠복기를 지난 후 콧물, 눈물, 기침, 구토, 가래 증상이 발생해요.
- 나이, 백신 접종력,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양할 수 있고, 뚜렷한 변화 없이 가벼운 기침이 1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요.
- 합병증으로 폐렴, 무기폐, 폐기종, 저산소증, 뇌출혈, 뇌출혈에 의한 경련, 속발성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지 않는 경우 백일해 발병 위험이 매우 큽니다.
- 3~36개월의 모든 영유아가 접종 대상자입니다.
- 3~36개월의 영유아가 제때 접종을 받으면 발병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에 노출됩니다.

DTaP와 Tdap백신의 차이점은?
1) DTaP, Tdap 등 백신 표기에서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는 백신 항원량을 의미
2) 대문자가 소문자보다 항원량이 더 많음을 의미
3) DTaP은 디프테리아(D), 파상풍(T), 백일해(aP)의 항원 포함 백신(만 6세 미만에서 접종)
4) Tdap은 백신 항원의 종류는 같으나 항원의 용량이 다름(만 11세 이상의 어린이, 성인 접종에 사용)

백일해에 걸리면 전염 기간 등교를 중지하고 자택에서 격리합니다.
등교중지 기간:
(항생제 복용 시) 치료 기간 5일까지 격리
(치료받지 않은 경우) 기침이 시작되서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격리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