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이나 기침, 재채기로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비말 전파)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어, 장난감이나 물컵 같은 물건으로도 호흡기 분비물이 묻어 옮길 수 있어요. 그렇기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 소매로 호흡기를 가리는 것이 중요해요.

유행성 이하선염은 백신을 접종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MMR(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을 사용하고 있어요. 2차에 걸쳐 예방접종을 진행하는데 1차는 생후 12~15개월에, 2차는 만 4~6세 때 접종해요. 성인도 의사와 상의 후 필요한 경우에는 접종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