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안, 손, 발, 엉덩이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는 감염증입니다.
주로 5세 미만 영유아에게 발생하지만, 큰 어린이와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잠복기 : 접촉 후 3~7일
• 초기 (2~3일) : 손, 발 및 입안의 수포, 발열 등
• 중기 (3~4일) : 발진 및 수포 호전됨
• 말기 (7~10일): 대부분 호전됨

① 비말*,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수포의 진물을 직접 접촉한 경우
*비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말을 할 때 입에서 나오는 작은 물방울.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병원체의 감염을 매개할 수 있다.
② 환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직접 접촉한 경우
③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수족구병은 치료하는 약은 따로 없으며, 증상을 가볍게 하는 증상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오거나, 2일 이상 발열이 지속될 경우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도록 합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못하여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