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레라

극심한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주요 특징이며, 종종 구토를 동반합니다.
복통이나 발열은 거의 없으며 무증상 감염도 있습니다.
과다한 설사로 인해 탈수 및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어패류 등의 식품을 통해 감염됩니다.
드물게는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한 경우 감염되기도 합니다.

- 콜레라는 치료를 시작한 후 대개 1주일 정도면 회복됩니다.
- 수액을 주입하거나 물을 마시도록 해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하고, 체내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 항생제 치료는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 콜레라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한 경우, 건강상태를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검역법 제12조의 2, 제41조)
콜레라 검역관리지역 30개 국가(25. 7. 1. 기준)
- 아시아, 중동 :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이라크, 인도, 파키스탄 (9개국)
- 아프리카 : 가나, 나이지리아, 남수단, 니제르, 마요트(프랑스령), 말라위, 모잠비크, 부룬디, 소말리아, 수단, 앙골라,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코모로,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토고 (20개국)
- 아메리카 : 아이티 (1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