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개학과 더불어 학교 인플루엔자, 홍역 등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리 교육청은 재유행 대비와 학교 내 감염병 유입·확산을 막고자 「신학기 학교 방역 관리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2025. 3. 4. ~ 3. 21.로 3주간 운영되며 인천형 감염병 대응 매뉴얼 및 종합 대책에 따라 ‘학교 감염병 감시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실시간 유선 상담을 위한 콜센터를 운영합니다.

학교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신학기 감염병 확산 대비 설명회’를 추진하였습니다. 유치원 및 전체 학교는 개학 전 1주부터 개학 후 3주간 자율 점검 기간을 통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요 내용을 점검하게 됩니다. 이때 학교 회계 예산의 방역 대응 운영비 편성과 방역 인력, 물품을 확인하고 학교 감염병 특이 사항 발생 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보고 체계를 마련합니다.

신설 학교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개교 전 방역물품 비축 권장 모형을 충족할 수 있도록 비축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은 3개교(검단나래유치원, 은송중, 이음고)가 신설을 준비하고 있어 교육청에서 일괄 계약 후 체온계 외 4종의 감염병 비축 물품을 개별 학교로 납품하였습니다.

신학기를 준비하는 모든 학교의 감염병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격려를 보냅니다. 늘 건강한 학교 현장을 위해 건강한 인천교육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교육청도 학생 중심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학기 학교 방역 관리 특별 지원 기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인천의 학생들이 자기건강관리 능력이 배양되며 건강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