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 양성과정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과정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위탁 직무연수 과정으로,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보건교사와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2022년에는 45명의 강사를 배출하였고, 23년도 30명, 24년도에는 29명의 선생님께서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응급처치 강사과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응급처치 일반과정은 총 8시간 과정으로 전반적인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응급처치 강사과정은 평가시간 포함 56시간을 듣게 되며 응급처치 방법에서 더 나아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강사과정을 선택하게 된다면
①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②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③상황별 응급처치(상처 및 골절 처치, 손상, 갑작스러운 질병 등),
④응급의료 활동 및 강사 지도 지침, 강습 교안 작성법 등
응급처치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모든 교육과정을 듣게 되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이 나오게 되며 실기시험은 그동안 배웠던 처치 방법 중 무작위로 선별하여 교육생들이 있는 것을 가정하고 수업 실연을 하며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응급처치 강사과정을 수료하게 된다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요구하는 추가 교육을 이수하고 난 뒤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처치 강사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교사의 경우 교직원 심폐소생술과 같은 법정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체육 교사는 위촉 과정을 진행 후 비법정 교육(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일반과정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교육청 주관 대규모 행사 시 응급의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작년 10월에 진행된 인천 과학대제전에도 응급요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