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감염병 전문가로부터 듣는 의료 전문 지식
[24년 02월호] 건강한 새학기 맞기, 수두 예방법
24년 02월
건강한 새학기 맞기,
수두 예방법
수두 예방법
2024. 02. 22.
글
의료법인인성의료재단한림병원 감염내과 감염관리실장 이우주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죠. 그런데 여러분이 반가운 친구를 만나게 되는 것과 동시에 여러분과 같이 반가운 마음으로 다른 친구를 맞이하고 싶어하는 감염병이 있습니다. 바로 ‘수두’입니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주로 초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수두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서 분비되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지면서 또는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수두 물집 부위의 진물을 접촉하게 될 때 감염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접촉하게 되면 수두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의 경우 거의 100% 감염이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받았던 수두 예방접종으로 수두에 대한 면역이 잘 형성된 사람에게는 감염이 되지 않아 수두 환자의 수는 예방접종이 보편화된 이후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외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고, 해외에서 오는 외국인도 많아서, 해외유입으로 인한 수두의 발생과 강력한 전염력으로 국가에서 예방접종 및 환자 격리 관리를 하고 있으나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두는 여전히 주의하며 경계해야 될 질환입니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주로 초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수두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서 분비되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지면서 또는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수두 물집 부위의 진물을 접촉하게 될 때 감염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접촉하게 되면 수두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의 경우 거의 100% 감염이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받았던 수두 예방접종으로 수두에 대한 면역이 잘 형성된 사람에게는 감염이 되지 않아 수두 환자의 수는 예방접종이 보편화된 이후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외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고, 해외에서 오는 외국인도 많아서, 해외유입으로 인한 수두의 발생과 강력한 전염력으로 국가에서 예방접종 및 환자 격리 관리를 하고 있으나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두는 여전히 주의하며 경계해야 될 질환입니다.
수두는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게 된 2-3주 후부터 시작되며 미열, 두통, 근육통 및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피부 병변은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이 시작되고 수포가 올라온 후 딱지가 남습니다. 피부 병변이 발생하게 되면 전염력이 소실되는 딱지가 생길때까지 격리하여야 합니다. 수두의 피부 병변은 발진, 수포, 딱지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도 전형적인 수두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수두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은 가능, 아스피린은 불가)외의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으나, 이차적인 세균감염과 뇌염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성인, 신생아,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수두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 소아청소년 환자보다 높기 때문에 수두 환자는 잘 격리해야 합니다.
수두의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수두 백신접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