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문화예술교육을 융합한 『학생 참여 중심의 감염병 예방 교육극』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고등학교 27교를 대상으로 ‘Life goes on’이라는 샌드아트 공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삶×감염병 예방 샌드아트
샌드아트 공연은 공연제작자와 보건교사들이 참여하여 인문학과 보건교육을 접목시켰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국가 위기 단계 경보 하향(경계→관심)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시민을 위해 환경문제라는 큰 시야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지구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Life goes on’주제 아래 ▶인문학 소양 기르기 ▶감염병 예방 퀴즈 ▶감염병 전파 경로와 예방수칙 ▶신종감염병과 환경의 연관성 ▶학생들이 실천하는 환경 보호 등 45분으로 구성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감염병 예방 교육극은 다양한 방법의 보건교육을 학생 참여 중심으로 운영하여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 생태환경교육과 감염병 예방교육을 함께 제시하여 학생의 주도성, 자율성, 시민성의 함양을 기대합니다.
공연을 마치고 난 뒤 선생님들은 ‘좋은 공연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딱 맞는 연극인 것 같다’, ‘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적극 참여하여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반응이 폭발적이고 진행도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주셨습니다.
샌드아트를 관람한 한 학생은 “감염병 예방과 환경문제를 샌드아트라는 공연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내가 살아가야 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리교육청은 샌드아트(27교)와 함께 뮤지컬(55교), 체험교실(28교) 등 학생 건강 체험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을 기준으로 뮤지컬 97%(교사), 샌드아트 98%(교사), 91%(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