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시니어 학생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지원 및 방역 인력 관련 업무경감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었습니다. 시니어 학생 건강지킴이는 만 60세 이상의 시민들로 구성하여,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2024년 기준 372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인력을 활용하여 학교 안심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니어 학생 건강지킴이의 활동은 크게 감염병 예방 활동과 안전 생활지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 활동으로 보건실 운영지원, 급식실‧교실 내 생활 소독 활동 등이 있으며, 안전 생활지도에는 개인 방역지도, 학교 내 질서 유지 등 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 및 안전한 생활지도와 관련된 업무를 합니다.
2023년도 기준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만족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생활 방역 소독 부분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학생 건강 생활지도, 행정 처리 절차의 간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입니다.
한편, 본 사업이 2024년도에도 지속 운영되길 희망하는지의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86.6%에 해당하는 분이 지속 운영을 희망하였습니다.
시니어 학생 건강지킴이는 학교의 업무경감과 일자리 창출로 상생하는 사업입니다. 매년 활동이 종료된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고, 개선해야 할 점을 파악하여 학교 업무경감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고자 합니다.
인천시는 시니어 학생 건강지킴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인천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