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감염병 전문가로부터 듣는 의료 전문 지식
[24년 09월호]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24년 09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재유행 대비
2024. 09. 13.
글
의료법인인성의료재단한림병원 감염내과 감염관리실장 이우주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계절 독감 수준정도로 여기고 있었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려면 조금 오래된 듯, 그러나 그리 오래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식을 다시 재정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된 전파경로는 비말전파입니다. ‘비말’의 사전적 의미는 ‘작은 물방울’인데, 직경이 1-8㎛인 물방울로써 주로 기침할 때, 재채기할 때, 크게 웃거나 날숨을 내쉴 때 발생하게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실은 비말을 들이마시게 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평균 잠복기 5~7일을 거쳐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되면서 익숙해진 온도인 37.5℃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 후각 소실, 미각 소실 등이 있습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Real-time RT-PCR 검사와 항원 검사가 대표적인데, 항원 검사의 경우 대중화되어 자가 항원 검사 키트를 구매하여 개인이 직접 감염 여부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된 전파경로는 비말전파입니다. ‘비말’의 사전적 의미는 ‘작은 물방울’인데, 직경이 1-8㎛인 물방울로써 주로 기침할 때, 재채기할 때, 크게 웃거나 날숨을 내쉴 때 발생하게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실은 비말을 들이마시게 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평균 잠복기 5~7일을 거쳐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되면서 익숙해진 온도인 37.5℃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 후각 소실, 미각 소실 등이 있습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Real-time RT-PCR 검사와 항원 검사가 대표적인데, 항원 검사의 경우 대중화되어 자가 항원 검사 키트를 구매하여 개인이 직접 감염 여부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경한 경과를 거치기 때문에 대증적인 치료(해열제,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상 조절제 등)를 하게 되지만, 60세 이상이시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세 악화로 폐렴과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제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로는 팍스로비드(Paxlovid)와 라게브리오(Lagevrio)가 있으며, 주사 치료제로는 베클루리주(Veklury)가 대표적인데, 약제는 환자의 상태와 적응증에 따라 의사가 처방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손위생 및 씻지 않은 손으로 점막(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마스크 착용하기 및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잘 일으킵니다. 올 여름에 유행하고 있는 KP.3 변이주 외에도 앞으로도 변이를 거듭하며 유행을 재차 반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는 계절 독감만큼이나 이 질환에 대한 기본상식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